복분자 염색
7,8월이 되면 복분자를 수확하게 되는데요, 여름에 하기 좋은 복분자 염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분자 염색 복분자란? 복분자딸기( 覆盆子, Korean blackberry )는 장미과 산딸기속에 속하는 낙엽 관목의 하나로 그 열매를 가리킵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유럽 등지의 산록 양지에서 자라며 5, 6월 경에 꽃이 피고 7, 8월경에는 붉게 과실을 맺는데 나중에는 블랙베리처럼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지금은 노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품종이 개량되었고, 단맛은 적고 약간 씁쓸한 맛이 있으며 열매는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약용효과로는 항암, 노화억제, 동맥경화, 혈전예방, 시력 및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평하며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가 허하고..
2024. 7. 8.
오방색과 오간색
오늘은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과 오간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방색과 오간색 오방색이란? 오방색(五方色)은 오방정색(五方正色)이라고도 하며,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5가지 색을 말합니다. 한자 문화권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주례', '서경', '예기'에서 처음 확인이 됩니다.음과 양의 기운이 생겨나 하늘과 땅이 되고 다시 음양의 두 기운이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을 생성하였다는 음양오행사상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오행에는 오색이 따르고 방위가 따르는데, 중앙과 사방을 기본으로 삼아 황색은 중앙, 청색은 동쪽, 백색은 서쪽, 적색은 남쪽, 흑색은 북쪽을 나타냅니다. 황색은 오행 가운데 토(土)에 해당하며 방위로는 중앙, 계절로는 늦..
202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