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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패션의 선구자, 아이리스 반 헤르펜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WWD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변호사가 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이 제작한 3D 프린팅 웨딩드레스를 세계 최초로 입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유명한 아이리스 반 헤르펜 Iris Van Herpe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D 프린팅 패션의 선구자, 아이리스 반 헤르펜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ArtEZ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2007년부터 그녀의 레이블 label을 시작했습니다. 기괴하면서 난해하고 그렇지만 독특하고 신선한 그녀의 작품을 보면서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이 생각났는데, 알아보니 알렉산더 맥퀸과 암스테르담의 Claudy Jongstra에서 함께 인턴을 한 연.. 2024. 5. 22.
비건 패션의 여왕 - 스텔라 매카트니 지난 글 버섯을 먹을까? 입을까? 에서스텔라 매카트니에 대해 잠깐 언급했는데요 오늘은비건 패션의 여왕스텔라 매카트니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비건 패션의 여왕 - 스텔라 매카트니 스텔라 매카트니 Stella McCartney (1971∽)는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멤버폴 매카트니 Paul McCartney의 딸이랍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사진작가이자 음악가이면서 환경 및 동물 보호 운동가인엄마 린다 매카트니 Linda McCartney 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어린 시절부터 비건과 환경보호에 적극적이었어요.  아빠가 너무 유명하다 보니스텔라가 26세에 끌로에 Chloe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발탁되었을 때아빠의 후광 때문일 거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사실 그녀는패션학교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 대.. 2024. 4. 30.
브라보~ 파타고니아 지난 글 '박테리아로 염색을 한다고?' 편에서패션 산업이 환경오염에 일조한다고 말씀드린 거 기억하시나요? 오늘은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브랜드 '파타고니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브라보~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의 설립자는캐나다계 미국인 이본 쉬나드 Yvon Chouinard로1938년생이니 올해로 86세가 되셨네요.  산악인이었던 이본 쉬나드는'쉬나드 위큅먼트'라는 작은 공장을 설립하여마운틴 클라이머들이 쓰는 피톤 등을 만드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피톤을 암벽에 박는 과정에서암벽이 훼손된다는 사실을 깨닫고1971년 피톤 대신 '클린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알루미늄 너트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잠깐! 이본 쉬나드가 주한 미군 출신인 거 알고 계셨나요? 1960년대에 주한 미군 ..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