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7

팬톤 올해의 색상 2025, 모카 무스 팬톤 컬러 연구소는 매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하는데요, 2025년에는 '모카 무스' Mocha Mousse를 선정했네요.  오늘은 2025 팬톤 올해의 색상인 모카 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톤 올해의 색상 2025, 모카 무스 PANTONE 17-1230 Mocha Mousse 팬톤 컬러 연구소에서 2025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한 모카 무스( PANTONE 17-1230 Mocha Mousse )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풍미 깊은 커피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갈색으로 편안함에 대한 욕구가 투영된 색입니다.  PANTONE 17-1230 Mocha Mousse는 일상의 즐거움에 대한 우리의 열망에 기반하여 사려 깊은 탐닉의 수준을 표현합니다. 세련되고 호화롭지만 동시에 소박한 고전인 PAN.. 2025. 1. 6.
캐나다 구스(Canada Goose)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따뜻한 패딩을 꺼내 입다가 방한복계의 명품으로 꼽히면서 몇 해전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했었던 '캐나다 구스'가 생각나서 오늘은 캐나다 구스 브랜드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구스(Canada Goose) 캐나다 구스의 역사 캐나다 구스(Cananda Goose)는 캐나다의 명품 아웃도어 의류 기업으로, 1957년 폴란드 유대인 이민자인 샘 틱(Sam Tick)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당시 브랜드명은 '메트로 스포츠 웨어'(Metro Sport Wear)였으며, 1985년에는 '스노우 구스'(Snow Goose)로 바꾸었다가, 2000년에 현재의 브랜드명이 되었습니다.    *** 캐나다 거위(canada goose)는 갈색 등과 길고 검은색 목을 가진 크고 통통.. 2024. 12. 26.
푸스티안 - 코듀로이, 벨벳, 몰스킨 겨울이 되면 코듀로이나 벨벳과 같은 소재의 옷을 자주 접하게 되실 텐데요, 오늘은 코듀로이, 벨벳, 몰스킨,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포함하여 지칭하는 푸스티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스티안 - 코듀로이, 벨벳, 몰스킨 푸스티안(Fustian) 푸스티안(Fustian)이란 원래 린넨 날실에 면 위사를 엮어 만든 직물로, 유럽 중세 시대에 유행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털 표면을 가진 무거운 면 직물(혼방소재도 포함)을 가리키게 되었고, 여기에는 코듀로이, 벨벳, 몰스킨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빗질(브러시)되고 능직 패턴이 있어 코듀로이와 매우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푸스티안이라는 이름은 이 소재를 제조했던 이집트*의 Fustat 도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집트는 인.. 2024. 11. 28.
울(wool)의 대체 섬유, 아크릴(Acrylic) 스웨터와 같은 겨울옷을 구매하실 때 울(wool) 느낌이 나는 아크릴(Acrylic) 원단을 많이 보실 텐데요, 오늘은 울을 대체하는 합성 섬유인 아크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wool)의 대체 섬유, 아크릴(Acrylic) 아크릴(Acrylic)이란? 아크릴 섬유는 폴리에스터, 나일론과 함께 많이 사용되는 3대 합성 섬유 중 하나입니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추출한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이 주요 성분( 85% 이상)입니다.   1941년 듀폰이 최초의 아크릴 섬유를 만들었으며, 오를론(Orlon)이란 이름으로 상표를 등록했습니다.  아크릴 섬유는 필라멘트로 제조된 다음 양모 털과 비슷한 짧은 스테이플 길이로 잘라 실을 만들기 때문에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울(wool)과 비슷.. 2024. 11. 25.